作曲 : 피터팬/Rubatov/이준환 하늘이 깜 해 어제까진 괜찮았는데 울적해 내 마음이 하늘과 닮았네 어제 널어놓은 젖은 빨래처럼 축 처진 내 기분
괜히 오늘같이 기분이 울적한 날이면 벌써 잊었냐며 날 꾸짖는 네가 떠올라 미안해 어떻게 지내? 보고 싶다 비가 올 것 같은 날 왠지 슬퍼질 것 같은 날 네가 더 그리운 날 아무렇지 않게 걷다가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왠지 금방이라도 네 생각에 참았던 눈물이 날 것 같은 날 네가 보고 싶은 날
오랜만이야 어떻게 지내 그동안 내가 바빴네 혼자가 익숙해 잊고 살았네 baby 네가 없으면 못 산다고 해놓고 그래 내가 나빴네
홀로 창틀에 기대 구름 낀 하늘을 보다 내려다보면 네가 서있을 것만 같은데 어디 있니? 지금 넌 뭐해? 보고 싶다
비가 올 것 같은 날 왠지 슬퍼질 것 같은 날 네가 더 그리운 날 아무렇지 않게 걷다가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왠지 금방이라도 네 생각에 참았던 눈물이 날 것 같은 날 네가 보고 싶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