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D.PLUM 作曲 : D.PLUM 编曲 : D.PLUM 그림자가 길어질 때가 되어서야 난 조금이나마 어렴풋이 알 것만 같아 거짓 뿐이었던 말과 남탓만 일삼던 멀리 과거에 있는 그대여 이젠 사라졌지만 조금은 남탓도 할 줄 알았더라면 나았을 텐데 툭 툭 툭 털어냈던 나의 일부분은 어느새 낯설게만 느껴지는데 조금 남겨 뒀어야만 했는데 짙었던 나의 색은 한여름에 내릴 눈 처럼 이 세상에 없던 것 처럼 흔적 없이 사라져 버려 뚫려 있는 천장에 불이 꺼질 때 쯤 난 조금이나마 뒤늦게도 알 것만 같아 감정적이었던 말과 짜증만 일삼던 멀리 과거에 있는 그대여 이젠 떠나갔지만 담아 두기만 했던걸 조금은 내 놔도 됐는데 내게 중간은 없어 툭 툭 툭 털어냈던 나의 일부분은 어느새 낯설게만 느껴지는데 조금 남겨 뒀어야만 했는데 짙었던 나의 색은 주먹 속 쥐어진 물 처럼 금방 흘러 내린 것 처럼 흔적 없이 사라져 버려 编程 : D.PLUM 母带工程师 : 이준용 人声 : D.PLUM 混音师 : OIC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