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현진 作曲 : 현진 / 방찬 (3RACHA) 날 사랑하는 사람 그 앞에서 널 사랑한단 말도 다 못해서 주저앉고 싶지 않아 어떡해 난 Ye ye ye ye ye 널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서 날 사랑하는 내가 되고 있어서 울지 않아 너가 아플까 봐 더는 Ye ye ye ye ye
아프다
이럴 줄
몰랐는데
그토록 내가 원했던 마침표 코앞에 사람 참 간사해 미련 따윈 없던 내가 너 앞에선 쿵 내려앉은 심장에 괜히 숨 쉬고 싶게 어쩌면 안아주길 원했던 센 척하는 어린아이가 아니었을까 날 위해 흘리는 눈물 또한 뜨겁다 내 손을 잡고 있던 너의 손도 뜨겁다 죽도록 그립다 정말 죽도록 보고 싶은 넌 이제는 눈감으면 보이려나 눈뜨면 내 앞에서 미소 짓던 너라서 봄이란 계절 선물해주지도 못했던 그런 나 미웠어 거울 속 내 모습이 흐려지고 손등에는 따뜻한 게 흘러 날 사랑하는 사람 그 앞에서 널 사랑한단 말도 다 못해서 주저앉고 싶지 않아 어떡해 난 Ye ye ye ye ye 널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서 날 사랑하는 내가 되고 있어서 울지 않아 너가 아플까 봐 더는 Ye ye ye ye ye
파스텔의 부서진 형태 색별로 모여있는 맘과 같애 차오른 감정에 눌리는 탓에 어느새 검게 섞여 물들은 때 같네 어쩌면 내 우주는 너로 인해 밝았고 그 속에서 난 미소를 잃어 본 적 없었어 근데 이젠 그림자 밟을 일도 없이 어두운 세상에 널 그리는 게 유일한 내 하루야 Go back go back 난 네 앞에서 어떤 사람이었는지가 궁금해지고 추억의 필름이 되감기듯이 다시 꿈을 꾸듯이 말린 널 잊을 수 있냐고 Go back go back go back go back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널 위해 널 위해 널 위해 널 위해 살아가는 일분일초를 아낄 수 있을 텐데 날 사랑하는 사람 그 앞에서 널 사랑한단 말도 다 못해서 주저앉고 싶지 않아 어떡해 난 Ye ye ye ye ye 널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서 날 사랑하는 내가 되고 있어서 울지 않아 너가 아플까 봐 더는 Ye ye ye ye 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