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都韩势 作曲 : 都韩势/Deepshower/오경식 부드럽던 너의 살결이 날 감쌀 때 포근한 그 냄새를 난 기억하지 못 봤었던 너의 표정을 다 봤을 때 도착한 밤하늘 위 내려오기 싫었지 넌 내 코 끝을 간지럽히다가 한낱 봄바람처럼 스쳐가진 말아줘 이젠 네 냄새만 더 짙어지고 싶은 내 몸을 안은 채 넘치다시피 담아줘 그 어떤 향도 맡을 수 없고 그 어떤 향도 밸 수가 없게 돼버린 난 그 무엇도 필요 없어 오롯이 너의 살냄새에 너의 살냄새에만 눈이 감겨 무색무취인 내 삶 속에서 네 냄새가 눈에도 보이면 좋겠어 시련이 와도 네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만큼의 딱 그 정도의 바람만 분다면 좋겠어 너의 살냄새가 배인 나의 팔베개를 베고 누워 천장에다 그려봤던 우리 둘만의 세계를 꼭 열어주려고 노력을 하게 되는 날 발견했지 넌 알아챘니 몰라도 되지 충분할 테니 이대로도 말이야 이제 너로 인해 난 그 어떤 향도 맡을 수 없고 그 어떤 향도 밸 수가 없게 돼버린 난 그 무엇도 필요 없어 오롯이 너의 살냄새에 너의 살냄새에만 눈이 감겨 그 어떤 향도 맡을 수 없고 그 어떤 향도 밸 수가 없게 돼버린 난 그 무엇도 필요 없어 오롯이 너의 살냄새에 너의 살냄새에만 눈이 감겨 그 어떤 향도 맡을 수 없고 그 어떤 향도 밸 수가 없게 돼버린 난 그 무엇도 필요 없어 오롯이 너의 살냄새에 너의 살냄새에만 눈이 감겨 그 어떤 향도 맡을 수 없고 그 어떤 향도 밸 수가 없게 돼버린 난 그 무엇도 필요 없어 오롯이 너의 살냄새에 너의 살냄새에만 눈이 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