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TEAM8 밤은 깊어져가고 취기는 더 오르고 눈앞이 비틀대고 말끝은 흐려지고 방금 전에 들린 그 말 헤어지자는 말 거짓말 거짓말 그럴 리 없잖아 사랑이 끝난 거래 이제 그만하재 여자로 안 보인데 식어가고 있다 말이라도 하지 갑작스러운 이별 더 막막하잖아 헤어져 한마디면 헤어질 사인가 보고 싶다 벌써 어떻게 그래 어떻게 그렇게 나빠 입술로 마신 술이 눈가에 차올라 거리에 흘러나온 이별 노래가 들려 잊으려고 해봐도 쉽게 못 잊는데 우리 얘기도 뻔한 얘기라 공감 하는 가봐 아프다 이토록 아플 줄 몰랐어 사랑이 끝난 거래 이제 그만하재 여자로 안 보인데 식어가고 있다 말이라도 하지 갑작스러운 이별 더 막막하잖아 헤어져 한마디면 헤어질 사인가 보고 싶다 벌써 어떻게 그래 어떻게 그렇게 나빠 입술로 마신 술이 눈가에 차올라 지금 당장 여기로 데리러 와 내가 취하면 달려오던 너잖아 네 사랑이 필요해 난 헤어질 수 없어 집으로 가는 길이 오늘따라 길어 한 걸음이 아파 어떻게 잊어 어떻게 지워 너를 눈가에 고인 술이 흘러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