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한경수 作曲 : 최민준/한경수/이지연 문득 생각해 봤어 지나온 시간들을 기억 속에 머물렀던 아쉬운 날들 처음 널 만나던 그 순간엔 조심스러울 뿐이었어 나만 하는 착각일까 봐 어쩔 줄 몰라 걱정만 했었어 널 생각하면 다 좋았어 같이 했던 게 다 좋았어 어쩌다 눈이 마주칠 때 가슴 뛰고는 했어 마음을 감출 수는 없었어 넌 나에게 항상 좋았어 매일매일 상상했어 문득 혼자 행복했어 나도 몰래 잠깐 떠올려 봤어 네가 내게 다가온 순간 손을 잡고 마주 볼 때 나의 시간은 멈춘 거야 널 생각하면 다 좋았어 같이 했던 게 다 좋았어 어쩌다 눈이 마주칠 때 가슴 뛰고는 했어 마음을 감출 수는 없었어 넌 나에게 항상 좋았어 매일매일 상상했어 문득 혼자 행복했어 나도 몰래 잘 몰랐었던 내 마음이 선명해져 모든 게 달라지고 있어 눈앞에 펼쳐지고 있어 벗어날 수도 없을 만큼 사랑에 빠졌어 나를 감출 수 없었어 넌 나에게 사랑이었어 이제야 알게 되었어 문득 그냥 설레었어 봄비 같은 상상 속에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