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정승현/박태현 보이니 저기 멀리 오로지 너와 나의 둘이서 띄워낸 별 언제고 그대로야 힘들 땐 고갤 들어 이건 사랑의 실체야 꼭 오래도록 마음에 담아두자 가끔 갈 곳을 잃어 때론 탓할 곳 없더라도 이 자리 이 시간을 떠올려 봐 햇살 가득한 날에 모든 이들의 웃음 틈에 외로워질 때도 변함없이 여기 빛날 거야 어쩐지 싫지 않은 아주 한참을 간직한 꼭 흉터 같아 가만히 끌어안아 가끔 갈 곳을 잃어 때론 탓할 곳 없더라도 이 자리 이 시간을 떠올려 봐 햇살 가득한 날에 모든 이들의 웃음 틈에 외로워질 때도 변함없이 여기 빛날 거야 온 하늘이 초라하게 고요해도 다정하게 머문 흔적 넌 위로가 되어 괜찮다고 가끔 눈물이 가려 너무 멀게만 느껴져도 감았던 눈을 뜨면 그대로야 잠시 잊혀질 만큼 맘이 행복한 순간에도 오롯이 더없이 기뻐하며 여기 빛날 거야 여기 빛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