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정승현/박태현 멈칫 생각의 파도 뒤 서러움이 넘쳐 흘러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넘쳐버린 맘을 붙잡아 주저하다가 주저하다 음 이렇게 꺼내는 이 말 내 낮과 밤이 너라서 나를 잊을 만큼이나 그러니까 곁에 와줄래 내 심장 머릿속까지 모든 게 다 너를 향해 이런 나를 한번 봐줄래 주저하는 날 알아준다면 My all 모든 일기의 마지막 솔직하지 못한 마침표 사실 닿기를 바라며 띄워보는 맘의 이야기 주저하다가 주저하다 음 끝끝내 널 부르는 이 밤 시작과 끝이 너라서 나를 잊을 만큼이나 그러니까 곁에 와줄래 내 심장 머릿속까지 모든 게 다 너를 향해 이런 나를 한번 봐줄래 쓰다 지운 글자 속에 감춰둔 오래 고르고 골라둔 모든 말이 너라서 이미 아는 듯한 표정이지만 오래 기다린 너라서 후회 없을 순간이라 작게 기대 속삭여 줄래 내 모든 계절 시작은 너로 인해 선명해져 이런 나를 지켜봐 줄래 쏟아낸 이 맘 이젠 내 안에 My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