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李致薰 作曲 : Copykumo 지난밤 꿈속인가요 깜빡 또 낮잠이 들었나요 깨무는 볼은 아픈데 그대 미소가 꼭 꿈만 같아요 간절한 내 그리움이 먼 길 먼 시간을 날아 그댈 여기 데려왔나 봐요 사랑을 얘기할까요 아 얼마나 소리 내어 부르길 바래왔는지 나 몰라 매일 셀 수 없는 밤 편에 띄워온 이름 오 그대 어쩜 눈 깜빡이다 깨버릴지 모르니 서둘러 우리 마음을 나눠요 하늘이 잠든 체하며 낮은 콧노랠 불러요 그대 눈 안에 내가 있다니 운명의 일인 거예요 아 얼마나 소리 내어 부르길 바래왔는지 나 몰라 매일 셀 수 없는 밤 편에 띄워온 이름 오랜 밤 품어왔던 말들과 비밀은 꾹 삼키고 잠시만 우린 입술을 맞춰요 아픈 눈물 내게 흘려주세요 모든 그대의 불행을 내게 주세요 다신 울지 않도록 오 사랑은 세상 그 무엇보다 작지만 힘이 강하고 또 빛나는 무엇보다 소중하네요 오 이젠 아무 소원도 내겐 남아있지 않아요 지금 이 순간 영원을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