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은창민
专辑:
《사랑도 없이 결혼 OST Part.8》시간이 지나갈수록 조금씩
잊혀질거라 말했던 너잖아
이제야 널 비워가던 나인데
왜 다시 나를 찾아온거니
내게 넌 상처였는데 아팠는데
어느새 예전처럼 널 걱정하는 내가 참 밉다
두눈을 꼭 감고 모진말 하나 못하고
너를 안아줄수도 없어서
똑같이 힘들꺼라면 네 손 놓치말걸
다시 잊었던 후회가 날 다그치네
아무렇지도 않은듯 애써 내 마음을 숨기며
웃어봐도 더 힘들어
내가 널 잊어가던 날들이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아
너는 잘 지낸다면서 괜찮다며
그런 슬픈 표정으로 다시 날 걱정하게 하니
두눈을 꼭 감고 모진말 하나 못하고
너를 안아줄수도 없어서
똑같이 힘들꺼라면 네 손 놓치말걸
그랬다면 우리 좀더 나아졌을까
다시 멀어질수도 없어 더 아파했던 날 다 기억해
두눈을 감은채 아직 널 사랑한다고
우리 다시 그때로 돌아가자고
네맘이 나와 같다면 내 손 잡아줄래
내겐 이렇게 소중해 함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