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황시연
专辑:
《사랑도 없이 결혼 OST Part.4》평소와 다를 것 없는 어느 날에 문득 너의 기억이 떠올라
다 잊었다고 믿어왔던 나라서 이 순간이 못 견디게 힘들어
밤새 내린 비에 젖어있는 그 길 위에 그대로 주저앉아서
숨 쉴 틈조차 없이 정신없이 울다가 그냥 니가 보고파
아니야 정말 우리가 헤어지는 게 아니야 그렇게 가버리면 어떡해
니가 없는데 나 어떻게 잘 지낼 수 있니 아니야 이건 꿈일거야 정말
밤새 내린 눈에 덮여버린 이른 아침 아무도 걷지 않은 길
따뜻한 입김 시린 내손 불며 걷다가 너의 손이 생각나
아니야 정말 우리가 헤어지는 게 아니야 그렇게 가버리면 어떡해
니가 없는데 나 어떻게 잘 지낼 수 있니 아니야 이건 꿈일거야 정말
텅 빈 내 마음이 그리움으로 가득 차서 꾹꾹 누르다 이렇게 무너져
올 거야 문득 우리가 그리워진 날 올 거야 여전히 기다리는 나에게
너도 가끔은 내 생각에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