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모쿠슈라/하승민 作曲 : 모쿠슈라/안재환 눈물이 흘러나와 하얀 풍경이 되어 내려 겨우 흔적을 지웠다 말하던 나에게 잔인하게 스며들어 너의 빈자리 아픔이 되어 나는 그날처럼 너를 기다리고 있어 어떻게 너는 잘 지내니 어디 아프지는 않니 가끔은 나를 생각하니 모두 지워 버린 거니 그렇게 나는 바보처럼 너를 끝내 놓지 못해 미안 조금만 더 너를 힘없이 잠들었어 문득 너를 떠올리다가 오래 아프던 날들이 다 저문 뒤에야 나는 그날처럼 너를 기다리고 있어 어떻게 너는 잘 지내니 어디 아프지는 않니 가끔은 나를 생각하니 모두 지워 버린 거니 그렇게 나는 바보처럼 너를 끝내 놓지 못해 미안 조금만 더 너를 너의 기억 안에 살게 그래도 괜찮아 너를 지우면 그때 어떻게 너는 기억하니 모두 잊어버린 거니 가끔은 나를 떠올리니 모두 지워 버린 거니 그렇게 나는 바보처럼 너를 끝내 놓지 못해 미안 조금만 더 너를 조금만 사랑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