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공뎍 作曲 : 공뎍 초록이 빛을 바라기 전 일찍 눈을 뜬 젊은이가 아무것도 없을 수 있을까 자물쇠의 암호처럼 텅 빈 공기들과 그런 곳에 시간이 있다면 무엇인가 작은 것이 기어가고 헌 것도 아닌 새것도 아닌 그냥 그 무언가가 있을 뿐 오늘을 마치기가 힘들어 보이고 들리고 생각나고 우리가 알 수 없는 일이야 일어나 잘 때까지 고요하게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할 수 있는 만큼만 원래 그런 것처럼 일어나 잘 때까지 그저 고요하게 고요하게 고요하게 고요하게 고요하게 초록이 빛을 바라기 전 일찍 눈을 뜬 젊은이가 아무것도 없을 수 있을까 없을 수 있을까 없을 수 있을까 없을 수 있을까 없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