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blah 作曲 : blah 어쩌면 난 두려워하는지 몰라 가본적 없는 저 낭떠러지 앞에 서서 말이야 어쩌면 다 부질없었는지 몰라 숨기고 숨겨도 내 눈 속엔 더 또렷해져가 부서지고 더 무너져야 널 잊을 수 있을까? 그 길었던 밤 다 알면서도 난 헤매고 있어 부서지고 더 무너져도 난 웃고 있을까? 그렇다면 난 다 알면서 모른 척하고 싶어 어쩌면 난 뭔가에 홀린지 몰라 맞아 본 적 없는 너라는 파도 앞에 서서말이야 어쩌면 다 미친 짓 일지도 몰라 참고 참아 봐도 정신은 더 흐릿해져가 부서지고 더 무너져야 널 잊을 수 있을까? 그 길었던 밤 다 알면서도 난 헤매고 있어 부서지고 더 무너져도 난 웃고 있을까? 그렇다면 난 다 알면서 모른척하고 싶어 다 알면서도 착각 이여도 다신 되돌아갈 수 없다고 해도 있잖아 다른 의미는 없어 난 널 사랑한다는 생각뿐이야 부서지고 더 무너져야 널 잊을 수 있을까? 그 길었던 밤 다 알면서도 난 헤매고 있어 부서지고 더 무너져도 난 웃고 있을까? 그렇다면 난 다 알면서 모른척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