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FYVE 作曲 : FYVE/HS/SIM2 집에 두고 온 라이터를 또 샀네 왠지 오늘은 걸음이 허전해 굳이 없어도 뭐 샀어 난 많지만 오늘따라 네 생각에 적적해 네 생각은 난 딱 이 정도 잊어버리기 딱 쉬운 정도 내가 아쉬울 건 전혀 없어 네가 아쉬울 것도 없겠어 그렇긴 하지만 보고싶진 않지만 점점 아주 나지막히 나를 태운 향기가 너를 기억하니까 버리지 못하니까 난 허전해 내 시간 안에 넌 지워졌네 바쁘게 살아 난 여전해 근데 오늘은 왜 널 어이없게 아마도 난 허전해 난 허전해 안 허전해 아냐 허전해 시간들은 우릴 지나갔지만 너 생각에 때론 가슴 아프지만 태울만큼 우린 뜨거웠으니까 너가 그 정도로 보고싶진 않아 Baby you got me 좋았던 시간 정도로만 넌 남아줘 뿌옇게 앞이 가려져도 잠시만 지나면 사라져 난 허전해 내 시간 안에 넌 지워졌네 바쁘게 살아 난 여전해 근데 오늘은 왜 널 어이없게 아마도 난 난 허전해 내 시간 안에 넌 지워졌네 바쁘게 살아 난 여전해 근데 오늘은 왜 널 어이없게 아마도 난 허전해 난 허전해 안 허전해 아냐 허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