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최한솔/任世俊/김태현/김욱 후 숨소리조차 내쉬기 힘든 엉켜있는 밤에 별빛이 켜지는 오늘의 끝에서 모두 담아내지 못해 마음껏 소리 내어 울 수조차 없었던 날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흐린 말들을 삼켜내던 날들 보이지 않던 외로웠던 날의 뒷모습은 스치듯 그저 인사하며 금세 떠나갈 거야 멈춰 설 때면 가장 따뜻했었던 말들로 다시 일으켜주던 그런 널 이제는 내가 잡아줄게 깊은 어둠에 잠겨서 손을 더듬어 봐도 아무것도 잡지 못하던 날 걷히지 않던 안개 사이를 홀로 헤매이던 그날 보이지 않던 외로웠던 날의 뒷모습은 스치듯 그저 인사하며 금세 떠나갈 거야 멈춰 설 때면 가장 따뜻했었던 말들로 다시 일으켜주던 그런 널 이제는 내가 잡아줄게 눈물 뒤에 가려있는 아름다운 너를 충분히 빛나는 너를 다시 볼 수 있게 비춰줄게 나 Woah 스치듯 그저 인사하며 금세 떠나갈 거야 멈춰 설 때면 가장 따뜻했었던 말들로 다시 일으켜주던 그런 널 이제는 내가 잡아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