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The Hills 作曲 : 홍창석/The Hills 우산이 되어 줄게요 그대 맘에 비가 닿지 않도록 날이 좋을 땐 그저 곁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좋아 가끔 힘없는 어깨가 안쓰러워 위로가 조금은 되고 싶지만 여전히 우린 머네요 비가 내리면 부디 나를 꺼내요 그대 상처가 될까봐 잃어버릴까봐 서 나 아무 말도 못하고 회색빛 도시 저 하늘에 사라져만 가는 뒷모습마저 쏟아지는 기억들까지 남겨져만 있길 먼발치에서 그대를 불러보는 오늘 괜찮아요 그래도 네게 부는 바람 따뜻하기를 밝게 빛나는 선명 한 미소 바라보는 것만으로 좋아 가끔 힘없는 어깨가 안쓰러워 위로가 조금은 되고 싶지만 여전히 우린 머네요 비가 내리면 부디 나를 꺼내요 그대 상처가 될까봐 잃어버릴까봐서 나 아무 말도 못하고 회색빛 도시 저 하늘에 사라져만 가는 뒷모습마저 쏟아지는 기억들까지 남겨져만 있길 먼발치에서 그대를 불러보는 오늘 변하지 않은 하루 끝 그 어딘가 여전히 나만 혼자 서있죠 바라만보다 끝내 놓쳐버릴까 그댈 매일 다짐한 고백 전하지 못한채 나 이대로도 괜찮아 회색빛 도시는 하늘에 사라져만 가는 뒷모습마저 쏟아지는 기억들까지 남겨져만 있길 먼발치에서 그대를 불러보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