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제 作曲 : 이제 01. 섭지코지 두려운 생각을 버리고 하늘을 보아 너무 아름다워 삐딱하게 지나가고 가려진 비행운 바람을 타고 흐려지 듯이 다 흩어졌다고 생각했었지 노을이 지려하니 서늘한 섭지코지 두려운 발자국이 자리를 비우고 우- 서늘하네 뜨겁던 시간들이 이만큼 식어 있네 할 수 있는 거라곤 받아들이 는 거라고 내가 바란 건 그게 아닌데 놓쳐버린 내 손을 달아나버린 계절은 모두 내 몫이 되어있겠지 노을이 지려하니 서늘한 섭지코지 두려운 발자국이 자리를 비우고 우- 서늘하네 뜨겁던 시간들이 이만큼 식어 있네 노을이 지고 나니 서늘한 섭지코지 너와 나 또 그 아이 우리 별을 두고 우- 새까맣게 잊으려던 기억을 그대로 떠올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