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SOMA 作曲 : SOMA/Choehaesun 아찔하게 얼어붙은 맨몸의 자욱처럼 그대여 떠나시오 차가운지 뜨거운지 알아차릴 새도 없이 떠나시오 떠나시오 나는 떨리는 날개뼈를 감싸 쥐고 반나절 주저앉아 고민할 테지만 아무 소리 없이 울부짖을 테지만 데려가오 데려가오 추운 바람이 등 떠미는 회색 도시로 추운 바람이 등 떠미는 회색 도시로 노란 꽃잎은 그대 품 안에 피어올라 따스한 봄바람은 어울리지를 않네 데려가오 데려가오 비치는 눈망울은 반짝이고 아프지 않게 데려다주오 다시 만날 그때 내 숨 한 줌 불어드리리 다시 만날 그때 숨 한 줌 불어 드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