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XIMON 作曲 : XIMON/애시오(Essio) 난 이럴 줄은 몰랐어 요즘 외로움이 더 편해서 사람들은 나는 어딜 가도 밝은 애 사실은 하나 둘 잃다 보니 너무 예민해 난 생각보다 멍청해 자존심을 놓지 못해 이것저것 우길 때도 쓸데없는 고집들도 알면서도 나는 그걸 모르는척했어 다 알면서도 너는 왜 이런 모습에도 웃어주는 너 알고 싶어 널 넌 모르겠지만 처음 나눴던 인사 그때 겨울 지나 네 옆에 있지만 너는 내게 마치 윤슬 같지 넌 일렁이는 금빛 속에 둘러싸인 난 알고 있지만 너와의 시간 다 충분하니깐 필요 없어 긴 말 너의 말투 표정 손짓 하나하나 큰 물결이 돼 그저 바라만 보네 내 감정은 너기에 너무도 많이 변한 지금 예전엔 모든 걸 지켜내고 싶었던 그 믿음 결국 부질없던 과거 돌이킬 수도 없는 단어 나를 바라보는 내 사람들의 시선만 담기로 했어 그래 알겠어 그래 나도 처음이라 그래 덩그러니 앉아 빈자리를 채워줄래 너가 있어 정말 다행이야 알지? 떠오르는 표현이 많아 이 노래에 담았지 다 알면서도 너는 왜 이런 모습에도 웃어주는 너 알고 싶어 널 넌 모르겠지만 처음 나눴던 인사 그때 겨울 지나 네 옆에 있지만 너는 내게 마치 윤슬 같지 넌 일렁이는 금빛 속에 둘러싸인 난 알고 있지만 너와의 시간 다 충분하니깐 필요 없어 긴 말 너의 말투 표정 손짓 하나하나 큰 물결이 돼 그저 바라만 보네 내 감정은 너기에 다 알면서도 너는 왜 이런 모습에도 웃어주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