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창락/김수빈/노영원 까만 하늘 어두운 밤 가만히 눈을 감아본다 아무 말 없이 조금씩 고요한 맘 이 불어온다 희미하게 번져가는 차가웠던 고요한 순간들 흩어져 내린다 어딜 향해서 가고 있는 걸까 아무 말 없이 바라보고 있어 아름다웠던 기억 모두 흩어져가 이 밤이 지나면 운명처럼 마주할 수 있길 눈부셨던 아름다운 지난 모든 순간들 새하얗게 날 비추는 따뜻한 햇살에 피어난다 흩어져 내린다 어딜 향해서 가고 있는 걸까 아무 말 없이 바라보고 있어 아름다웠던 기억 모두 흩어져가 이 밤이 지나면 운명처럼 마주할 수 있길 눈부셨던 아름다운 지난 모든 순간들 파도처럼 일렁이고 부서져가는 조각들 두 눈을 다시 감아본다 아무 말 없이 바라보고 있어 아름다웠던 기억 모두 흩어져가 이 밤이 지나면 운명처럼 마주할 수 있길 눈부셨던 아름다운 지난 모든 순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