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부경 作曲 : 김부경 바람 익숙한 겨울 향기 한 움큼 안아 들고 내게 창틈 새 불어와 방황하는 시린 공기 사이엔 바라 오던 하얀 꿈들이 가득 흩어지네 하얗게 피어나는 세상 위로 환하게 웃음 짓는 동네 아이들 까만 어둠을 채운 세상을 봐 쓸쓸한 향기까지 기분 좋은 밤 이 밤 투박한 손짓들은 앞으로 흐르던 시간을 잠시 멈추게 해 하얗게 피어나는 세상 위로 자유로이 떠다니는 어지러운 마음 까만 어둠을 채운 세상을 봐 쓸쓸한 향기까지 기분 좋은 밤 바람 익숙한 겨울 향기 내가 늘 사랑하는 나의 나의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