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현님 作曲 : 이현님 언제부터였지 내가 악역이 되었던 순간 기억 안 나 분명히 우린 가까웠었는데 왜 닿질 않지? 내 목소리가 네 눈물을 닦아주고파 이상하네 예전엔 좋아해줬는데 미안해 난 말해주지 않으면 몰라 제발 내게 대답해줘 핑계야 전부 널 원했다면 애초에 버리지 않았을 걸 눈엣가시야 네 존재는 우리 모두에게 정확히는 내게 알았다면 좀 내빼 대체 왜 받아들이지를 못하는 건데 뭣 때문에 남아서 희망을 갖는건데 네가 여기에 남아있길 우린 원치 않아 아니 내가 원하지 않아 이곳에서 나가 당장 처음에는 '어 얘, 나름 괜찮은 애 일지도'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땐 이미 줄어버린 나의 인지도 내가 불가능한 걸 넌 너무 당연하게도 해내 버리지 나도 했어. 너보다 열심히 그래도 안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그거 다 어쩌다 운빨이야 네 능력 밖 인맥빨이야 반짝하면 사라질 거니까 실컷 웃어라 삐끗할 때 까지 네가 돌아왔을 때는 네 자리는 사라지고 의미 없을 테지 그래 애원해봐 어차피 들어줄 이 하나 없을테니 진실이 뭐가 중요해 피해자 코스프레에 눈물 몇 방울로 이미 여긴 내 편이 되어버렸는데 핑계야 전부 널 원했다면 애초에 버리지 않았을 걸 눈엣가시야 네 존재는 우리 모두에게 정확히는 내게 알았다면 좀 내빼 대체 왜 받아들이지를 못하는 건데 뭣 때문에 남아서 희망을 갖는건데 네가 여기에 남아있길 우린 원치 않아 아니 내가 원하지 않아 이곳에서 나가 당장 이제 알았어 이 모든 건 오해 같은 간편한 것이 아니야 이유는 명분일 뿐이고 너흰 그냥 내가 싫었던거지 맞아 전부 널 원했다면 애초에 버리지 않았을 걸 눈엣가시야 네 존재는 우리 모두에게 정확히는 내게 알았다면 좀 내빼 대체 왜 받아들이지를 못하는 건데 뭣 때문에 남아서 희망을 갖는건데 네가 여기에 남아있길 우린 원치 않아 아니 내가 원하지 않아 이곳에서 나가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