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La.Q 作曲 : La.Q 요즘 비트 만드는게 참 재밌네 몇년전만 해도 까일 비트일텐데 아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기에 이제는 힙합이 대세 잘 나가기에 내 식대로 만들고 내 마음대로 말해 뒤늦게라도 자유를 만끽해 행복하네 느끼는대로 뱉어대는 것의 쾌감 말 없는 내가 비트위에 거칠게 랩 할 때가 물 위에 둥둥 떠있는 기분이네 하늘의 저 구름도 자유로워 보이네 이제 내 두 손이 저기 닿으면 되는데 하지만 너무도 멀리만 느껴지네 초심을 찾아 무대 처음 올라갔던 때 사회공포증이였지만 겁 없었네 그분이 내게 주신 능력에 힘 얻었네 내 의지로 불가능했던 기적이였기에 상쾌해 노래를 부를땐 새가 날아가듯 자유롭게 목이 다 하는 날까지 노래해 불태워버릴거야 후회 따위 하지 않게 영감만 와줘 나와 함께 밤새 내 사람과만 함께 취할래 미칠 것 같아 자유를 만끽할래 마치 죄에서 자유로운 것처럼 내 음악도 구속에서 자유를 얻었어 내가 내 목을 조르고 있었던 기준 그것을 탈피해 드디어 찾았어 내 길을 보이기 싫었어 나의 약점을 포장하고 싶었어 여러가지 단점들 내 본능 한구석엔 꿈틀대는 거짓은 두 손을 모아 눈을 감은채로 씻고 싶은 마음 뿐이야 난 찌질한 놈이야 멋과는 멀지 뭐 지난 가치관의 유통기한은 지나갔으니 다시 새롭게 살아가야만 돼 옛 것은 지나갔고 새 것이 찾아왔네 넌 내게 영감을 줘 대화 속 동적인 도전을 내게 줘 잔잔했던 물결에 파도가 바로 라임을 써내려간 내 동기지 난 얻었어 용기 눈물이 입술에 닿으면 쓰기에 내 슬픈 감정도 단어에 실어서 날리네 아프면서도 행복한 모순되는 감정 글자란 물에 씻겨네 이제는 안 감춰 상쾌해 노래를 부를땐 새가 날아가듯 자유롭게 목이 다 하는 날까지 노래해 불태워버릴거야 후회 따위 하지 않게 영감만 와줘 나와 함께 밤새 내 사람과만 함께 취할래 미칠 것 같아 자유를 만끽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