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나는 너무 어려요 다 온 줄 알았는데 아직 너무 멀어요 아직도 남들 앞에 서면 사시나무처럼 떨어요 가끔 걱정돼요 당신 아들 깡이 너무 없어요 심지어 강 씨인데 난 생각은 많은데 꼭 맘처럼 안되니까 가끔 주저앉게 만들더라고요 내 탓도 아닌데 난 생각은 많은데 꼭 맘처럼 안되니까 가끔 주저앉고는 해요 아마 이건 아마 이건 음 별건 아니고 아마 이건 아마 이건 음 내일 아침에 얘기해요 아버지 요즘 좋아 보여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제가 항상 기도할게요 건강하세요 근데 저 요즘 목소리가 안 나와요 점점 담배 술도 안 하는데 억울해요 좀 지나면 나아지겠죠 당연히 심지어 강 씨인데 난 생각은 많은데 꼭 맘처럼 안되니까 가끔 주저앉게 만들더라고요 내 탓도 아닌데 난 생각은 많은데 꼭 맘처럼 안되니까 가끔 주저앉고는 해요 아마 이건 아마 이건 음 별건 아니고 아마 이건 아마 이건 음 내일 아침에 얘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