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성경X이루리 作曲 : 이성경X이루리 언제부턴가 난 네가 생각나 아무렇지도 않았었는데 네가 좋아하는 것도 싫은 게 뭔지도 점점 궁금해져 의미 없이 지나쳐간 말들도 괜히 되새겨보고 있어 밥은 잘 먹고 있는지 궁금해 괜히 괜히 생각이 나 노을이 저물어 가는 길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 내 옆에 네가 있으면 참 좋겠다 문득 생각이 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 문득 저 멀리서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에 난 깜짝 놀랐어 돌아봐도 될까 말을 걸어도 될까 고민만 하다가 어떤 말을 할지 준비하고서 용기 내서 뒤돌아보니 어느새 너는 가버리고 괜히 괜히 마음만 아파 노을이 저물어 가는 길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 내 옆에 네가 있으면 참 좋겠다 문득 생각이 나 보랏빛 하늘이 멈춘 길 짙게 드리워지는 하늘 내 옆에 네가 있으면 참 좋겠다 문득 생각이 나 네가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