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양진한 作曲 : 양진한 찬바람이 부는 겨울 바다 시린 두 손 잡고 걷던 작은 해변 해가 지는 오후 수평선 너머에 노을 바라보며 우리 행복했던 날 배는 떠나고 밤이 찾아오면 그저 바람과 파도 소리 뿐 모두 떠나고 어둠이 찾아오면 우릴 비추는 달빛과 등대 하나 다가오는 새벽 웃음 소리가 가득 채워 우리 따뜻했던 밤 배는 떠나고 밤이 찾아오면 그저 바람과 파도 소리 뿐 모두 떠나고 어둠이 찾아오면 우릴 비추는 달빛과 등대 하나 찬 바람이 부는 겨울 바다 우리 둘만 남은 작은 섬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