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성욱 作曲 : 박성욱/강규현/고수영 오늘도 우리는 같은 버스 안에 있네 이어폰 너머로 항상 들리는 그 노래 그녀는 나를 모르네 그녀는 나를 모르네 아무도 모르게 난 사랑해버렸네 그녀의 이름도 나이도 알 수 없지만 못난 내 마음은 자꾸 커져 가네 그녀는 나를 모르네 그녀는 나를 모르네 아무도 모르게 쓸쓸해져 버렸네 오늘도 그 남잔 같은 버스 안에 있네 왠지 모르게 쓸쓸해 보이는 눈빛이 자꾸만 맘에 걸리네 자꾸만 맘에 걸리네 오늘은 유난히 더 외로워 보이네 용기 내 말해볼까 위로를 건네볼까 내 서툰 마음들이 갑작스런 맘이 괜히 불편하진 않을까 이 마음 끝에는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