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신승은
专辑:
《빙수 좋아하니...》作词 : 신승은
作曲 : 신승은
딱히 무슨 말을 나눈 것도 아닌데
너에게 팥빙수를 사주고 싶네
차가워서 찌푸려진 너의 미간에
나의 농담 두어 개쯤 눌러 펴주고 싶네
외롭다고 누군가를
하루종일 생각하지는 않아
혼자 있을 때 너의 표정 너무 궁금해
하지만 너를 혼자 두긴 싫은데
집에 가는 발걸음이 너무 궁금해
하지만 앞까지 데려다 주고 싶은데
심심하다고 전화기를
하루종일 쳐다보지는 않아
딱히 무슨 말을 나눈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