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신온유 作曲 : 신온유 잔잔한 당신은 이 맘을 넘치게 하지 않을 거야 그대로도 편히 안길 수가 있으니까 모든 게 당신 편이야 어디든 가서 쉴 수가 있어 흘러가는 곳이 내 안에 안식처야 파도가 흔들리는 건 바람 불어서가 아니고 내 맘을 들여다봐서 그래 조금씩 밀려오는 건 더 이상 내칠 게 없다는 내 맘을 전부 준다는 고백이었어 잔잔한 당신은 이 맘을 넘치게 하지 않을 거야 그대로도 편히 안길 수가 있으니까 모든 게 당신 편이야 어디든 가서 쉴 수가 있어 흘러가는 곳이 내 안에 안식처야 모래가 흩날리는 건 바람 불어서가 아니고 새파란데 잠시 들리려 그래 조금씩 가라앉는 건 더 이상 쌓일 게 없다는 흐뭇한 밤이 되었고 그런 여행이었어 잔잔한 당신은 이 맘을 넘치게 하지 않을 거야 그대로도 편히 안길 수가 있으니까 모든 게 당신 편이야 어디든 가서 쉴 수가 있어 흘러가는 곳이 내 안에 안식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