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하몽 作曲 : 크래커 무덤덤하게 뱉어내는 그 말 정말로 괜찮아 나 이젠 가끔씩 생각이 난다고 해도 뭐 어때 잘 살아보라지 어쩌면 우리는 서로가 아니라 주변을 따라 웃은 건 아닐까 해 너 없이 시간은 잘만 흘러가고 참 힘들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게 사랑이었던가 다시 돌아갈 수도 없는 날들인데 그저 어떻게 보면 어딘가에 숨 쉬고 있을 추억일 뿐인데 아프지 않을 이별이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어서 늘 참기만 하다 어떻게 우는 방법조차 난 잊어버렸어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게 사랑이었던가 다시 돌아갈 수도 없는 날들인데 그저 어떻게 보면 어딘가에 숨 쉬고 있을 추억일 뿐인데 가끔은 그래 솔직히 말해서 네가 그리울 때도 있어 늘 웃다가도 혼자일 때 마치 다른 사람이 되곤 해 알아 난 희미해지고 있는 너를 그래 난 아무 렇지도 않다는 걸 생각은 밀려오고 억지로 놓으려 하는데도 네가 또 번져가는걸 시간이 지나고 나니 꽃잎 내려앉듯이 조심스럽게 남겨진 흔적이었더라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게 사랑이었던 거지 돌아갈 수 없는데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