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연제홍 作曲 : Lips-Bite 그날 아침을 흠뻑 뛰어들던 그날 하루를 내내 헤엄쳤던 그날 새까만 날 아무렇지 않던 그 날 그날 빗방울에 갈증을 달랬던 그날 흰 구름 그늘 아래 쉬었던 그날 밤하늘 맑은 별에 꿈꿨던 그날들 모두 어제에만 남아있어 그날 기억 이제 빛바래버려서 오늘로 오지 못하고는 머물러 서성이기만 하는 지나간 날 그날의 추억 속 넘쳤던 기쁨들에 취해 차츰 오늘처럼 아팠는데 내일에 맡겨도 괜찮다며 맑을 날만을 꿈꿨던 그날들 모두 어제에만 남아있어 그날 기억 이제 빛바래버려서 오늘로 오지 못하고는 머물러 서성이기만 하는 지나간 날 그날 그저 어제인 줄만 알았어 그날 아직 내게 너무 익숙해서 오늘로 외쳐 불러봐야 거슬러 돌아오지 못하는 그날의 저편에서 기억의 한켠에서 소리 없이 오늘에 부르는 그날의 저편에서 기억을 넘어 애써 어쩔 수 없이 오늘에 부르는 오늘이 저물어 간다고 오늘도 저물어 간다고 그날들 모두 어제에만 남아있어 그날 기억 이제 빛바래버려서 오늘로 오지 못하고는 머물러 서성이기만 하는 지나간 날 그날 그저 어제인 줄만 알았어 그날 아직 내게 너무 익숙해서 오늘로 외쳐 불러봐야 거슬러 돌아오지 못하는 그날들 모두 어제에만 남아있어 그날 기억 이제 빛바래버려서 오늘로 오지 못하고는 머물러 서성이기만 하는 지나간 날 그저 어제인 줄만 알았어 그날 아직 내게 너무 익숙해서 오늘로 외쳐 불러봐야 거슬러 돌아오지 못하는 그날 해맑은 오늘과 참 닮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