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달
닿을 달
歌手:Palebabyblue
专辑:《닿을 달》

作词 : 밀루
作曲 : 테베
이 동그란 마음을
그대는 절대 모르리오
저 밤을 가득히 채우는
저 달의 모서리도 지그시 껴안는 게
나의 마음이겠지
이 동그란 마음을
어떻게 빚어왔는지 아나요
내 맘이 새하얀 그늘을 만들면
저 달의 모서리는 지그시 접어두고
그대에게 보내요
그대가 웃으면
마음속 보름달이
차츰 초승달이 되어가고
나의 마음도 지그시 기울어가네
이 동그란 마음을
어떻게 빚어왔는지 아나요
그대의 칼날 같던 그 마음도
저 달처럼 지그시 껴안고 있다 보면
동그랗게 무뎌져요
그대가 웃으면
마음속 보름달이
차츰 초승달이 되어가고
나의 마음도 지그시 기울어가네
영영 못 돌아올 그곳
영영 안 돌아올 저 하늘로
내겐 닿지 않을 그곳
내게 너무 먼 그댈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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