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리밋 作曲 : 리밋 시간이 꽤 흐른 지금도 가끔 괜찮냐는 물음에 난 순간 또 멈칫하게 돼 사람 참 변하는 게 쉬운 듯 어려워 이젠 괜찮을 거라 믿었는데 아직 아물지 않은 내 마음은 스치듯 지나가는 너라는 바람에 우수수 힘없이 떨어지고 흩날려 내 사계절의 봄을 가져간 그대 아픔만 주고 떠나간 그대 겨울만 남기고 떠난 그대 다신 이런 사랑 안 할래 그대가 아니면 이젠 정말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이미 무너져버린 내 마음에 보란 듯 지나가는 너라는 바람은 기를 쓰고 외면해봐도 허무하게 날 흔드네 내 사계절의 봄을 가져간 그대 아픔만 주고 떠나간 그대 겨울만 남기고 떠난 그대 다신 이런 사랑 안 할래 그대가 아니면 내 사계절을 모두 가져간 그대 아픔만 주고 떠나간 그대 겨울만 남기고 떠난 그대 다신 이런 사랑 안 할래 그대가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