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태영 作曲 : 이태영 새벽 여섯 시 반 기름 비린내가 너와의 기억과 추억을 점점 뒤집을 때 쯤 나는 우울하게 아니 지루하게 요 앞 편의점에 들어가 초코우유 한 개 아님 맥주 한 캔 사가지고 집에 들어가 내가 생각했던 모습은 이게 아닌데 내가 봐도 이런 내가 정말 너무 한심해 내가 바라고 바라던 매일이 아닌데 한 발 두 발 계단 올라가다 보면 하늘과 가장 가까운 집이 나와 Blue sky Oh sky Blue sky oh sky 기름 냄새가 잔뜩 묻은 옷을 바로 벗고서 나 차가운 물에 내 몸을 바로 씻고 나오면 babe 정확하게도 그때 쯤 햇빛이 가득해 왠지 답답한 맘이 드는 색이야 사람들의 시계가 움직일 때 그때가 되야 이불 속 긴 단 꿈에 잠에 드는 게 왠지 더 한심해 바로 잠들지 못할 정도란 말이야 Blue sky Oh sky Blue sky oh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