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PlankTone/Dalmood 作曲 : PlankTone/Dalmood 곱게 다린 옷 가지런히 놓인 신발 한동안 쓰지 않던 모자까지도 헝클어진 머리에 덥수룩한 수염은 내 모습을 짐작게 하겠지 너는 그대로겠지 나이를 속이던 피부에 가볍게 했던 화장도 지저분한 방도 입을 옷이 없다고 뒤적거리던 옷장까지도 아직 선명해 아직 그대로 하루 종일 멍만 때리다 금세 어느샌가 생각에 잠겨 난 왜 내가 아는 만큼 너도 날 안다는 게 그래서 그게 부끄러워 난 Um 이제 밤하늘의 어둠조차 믿기지가 않아 Baby 어떻게든 나는 잘 지내 별일 아닌 것처럼 없던 일이 될 수 있을까 하루 종일 멍만 때리다 금세 어느샌가 생각에 잠겨 난 왜 내가 아는 만큼 너도 날 안다는 게 그래서 그게 부끄러워 난 Eyes 푸른 네 바다에 길 잃은 아이 네가 떠나버린 뒤 흔해빠진 멜로디만 흥얼거리는 게 다야 하루 종일 멍만 때리다 금세 어느샌가 생각에 잠겨 난 왜 내가 아는 만큼 너도 날 안다는 게 그래서 그게 부끄러워 난 하루 종일 멍만 때리다 금세 어느샌가 생각에 잠겨 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