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징고 作曲 : 징고 왠지 더 낮게 떠 있는 저 구름은 내 키 정도면 닿을 수 있을 거 같다 너에게 따다 줄게 잠깐 여기서 찾고 있어 네 잎 클로버나 다 큰 남자가 허공에 펄쩍 뛰는 모습에 넌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 일단 저 구름 대신 이 꽃이라도 받아 줘요 뜬구름 잡는 소리 그녀의 콧방귀 소리 어느새 해는 저물고 넌 지쳐서 내 곁에 잠이 들고 기타를 치면 내게 와 줄래 노래를 부르면 나의 친구가 돼 줄래 내게 와 구름아 오 구름아 오늘 아님 내일이라도 부탁해 하얀 웨딩드레스 입고 내게 걸어오는 널 생각하면 난 오늘도 힘이 나요 토끼 구름 여우 구름 꿈이 현실이 되는 꿈을 꿔요 뜬구름 잡는 소리 그녀의 콧방귀 소리 어느새 또 해는 저물어 넌 지쳐서 내 곁에 잠이 들고 간밤에 내린 비는 참 요란하더니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개인 하늘만 멍하니 바라보네 그녀가 떠나간 빈자리에 핀 뜬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