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윤영준 作曲 : 윤영준 조용히 조용히 어두워진 그대 방 비춰 주던 위로해 주던 저 별 하나 그대의 그 눈가에 슬픈 듯이 맺혀 있던 한 조각 그 소원을 그대 그 빛을 믿어요 삶이 또 다시 그댈 속일지라도 그대 그 마음을 믿어주지 않더라도 저기 저 멀리 꺼지지 않는 한 줄기 빛은 그대의 그 눈물을 다 알고 있으니 어느 날 어느 밤 눈부시도록 커져 버린 그 빛에 짙어만 가는 그대 그림자 비우고 또 채워도 그댈 매번 무너지게 만드는 그 야속한 꿈을 그 빛을 믿어요 때론 세상이 그댈 버릴 지라도 약해진 마음에 숨어버리고 싶더라도 저기 저 멀리 꺼지지 않는 한 줄기 빛은 끝내 그대를 찾아 비춰 주리니 세월 속에 별들은 부서지고 그 빛을 다해 사라져 버린다 해도 저기 저 멀리 그대 결코 놓을 수 없던 꿈 그대 살아갈 이유 그 빛을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