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Sica 作曲 : Sica 야금야금 어른이 되어 모든 일을 의연하게 행복한 아이들도 어른이 돼요 모든 것이 태연하게 받아들여질 때 이제는 정말 혼자인데 언제부터 그랬나 생각해 보면 행복한 적도 없는 것 같아 결국 나는 이런 어른이 됐죠 너무 애쓰지는 말걸 작은 아이에게 돌아갈 수 있다면 모두 말해줄게요 길을 잃을 때 감정이란 게 남아있지 않을 때 마음이 아픈데 눈물이 안 날 때 너무 자주 넘어질 때 키는 컸는데 마음이 작을 때 거울 속 내가 지겨울 때 나쁜 생각을 할 때 억지로 밥 먹을 때 문득 행복하지 않을 때 길을 잃을 때 감정이란 게 남아있지 않을 때 마음이 아픈데 눈물이 안 날 때 너무 자주 넘어질 때 키는 컸는데 마음이 작을 때 거울 속 내가 지겨울 때 나쁜 생각을 할 때 억지로 밥 먹을 때 문득 행복하지 문득 행복하지 않을 때 무엇도 이뤄지지 않을 때 아무렇지 않게 소중한 걸 포기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