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Khundi Panda/Lolly 作曲 : 사사 난 열 세살에 음악을 시작했고 국제적인 나이로는 열 한 살이였어 obviously 외워서 따라부르던 몇 곡에 적당한 거만 같은 게 스며들어 가사로 쓰기를 원했으니 원하는대로 행해 왔고 그 성취감이란 나만 느끼는 것이었지만 존재는 분명했지 알다시피 시간이 흘러 디제이마냥 스크래치 내버린 중학생 때 쓰던 공책 안의 버킷리스트 그전에 품어왔던 포부 어쩌면 몇 장의 믹스테잎 부산물과도 같았지만 만들어서 익숙해진 REC Button 인스타그램의 하트 색과 같거든 또 환상을 만들어 파는 점에 있을 때는 차이가 있다면 아마도 설득하는 방식이 옳고 틀리단 기준, 유행처럼 바뀌니 곧 내 시야도 스키니 진에서 넓은 박시핏 힙합도 음지에서 올라왔지 양지 위 변화를 대한 거부감도 없었지만 굳이 안을 필요도 없다고 느꼈거든 내 중심은 나로부터 내껄 나눈 친구들이 줄기 꽃을 피울때 세간이 내 의도를 물어주길 그때 답할거라고 이 꽃은 나의 삶이자 언제 피울지 몰라도 조급함 따위 갖지 않은 하늘 아래 유일무이한 시간을 남긴 작품 불행은 계획이 무산되고선 찾지 나를 문제를 딛고 발전을 도모하거든 관찰과 분석 같은 자세가 첫 걸음 색안경 혹은 현미경에 보여졌던 것들은 배신이라고 부르기도 유치한 그 역경들 선물해준 행위, 일방적 이별통보 흘린 눈물은 없어도 슬퍼했지 몇 년 몇 년을 걸쳐서 테레비를 켜면 나 빼고 웃는 너희들 그 표정이 걸려서 찾아갔지 카메라. 내 속 다 망가졌고 멀쩡한 척 안해 되려 걍 엿을 날려 앞에다 멋진 별이 되면 그 주위 대부분은 광대라 우습지도 않을거라고 담았지 모든 화에 날 완벽하진 않았어도 당연 예상 안이고 지구를 휩쓴 전염병처럼 너네 계산 밖인 걸 다시 말해 우린 이제 맞는거야 체급이 웃기게도 이제 붙는다면 내 수치 해방 된 걸지도 그간의 감정에서 파쇄기 들어갔다 다시 꼬매 완성된 것 돌이켜보면 의도대로 된 것이 없대도 결국 모로 돌아 서울로 너네 거처까지 뺏어 근데 의미는 퇴색되었어 전쟁을 원했지만 너넨 민간인이네 그 말랑해진 뇌로 뭘 상대하고 있어 독기 빠져 물렁해진 그 얼굴에 수천 번을 칼로 난도질한대도 못 느낄거야 행복 수용기는 커졌고 더 까다로워졌네 맛을 탐하는 내 혓바닥 준 거 동 나니 용서하고 내게 연락와 X까 이 씨발놈아 넌 나랑 못 겸상하지 힙합은 내게 표현의 수단이었고 커다란 캔버스 위에 그린 복수란건 너무 작아졌어 내가 보는 세계에 비해서 이제 더 넓어진 우주를 위해서 크리스찬도 아닌데 찾는 Christian Dior keep it one hunnit 0이 여섯개 크리스피 도넛 무슨 말하는지 만약 느낌이오면 난 POLO가 될 통장 No Ralph Lauren 한국어로 이 정도 넌 왜 이렇게 애 처럼 굴어 내 커리어 살피고 와서 똑바로 쪽 주렴 결정해 내 발에 키스 아님 Keeppin' diss me 나는 그 시간에 다 해 다음 앨범 All Mix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