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각색 빛나는 사람들 무색무취 나라는 사람은 저들과는 다르게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데 감이 안 잡혀 여긴 어딜까 뭔지 모를 편함이 날 감싸 이 순간만큼은 나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을까 빛이 강한 저곳은 뭐길래 북적이는 건가 점점 더 빠져들어 나도 원하는 것 같어 저 표정에 담긴 행복한 vibe 마음이 가벼워 무중력 같아 몸이 붕 떠올라 가지각색 빛나는 사람들 무색무취 나라는 사람은 저들과는 다르게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데 감이 안 잡혀 여긴 어딜까 뭔지 모를 편함이 날 감싸 이 순간만큼은 나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을까 비현실적인 이곳은 왜 날 대가 없이 편하게 해줄까 돌아가고 싶은 맘 하나도 안 드는데 어쩌나 이 와중에 든 생각 일도 안 하고 놀기만 했네 이제 그만 일해야 돼 자각하자 눈 떠져 역시나 꿈속이었어 시간이 다 된 것 같아 다시 come back home 내가 원했던 삶과는 달라 몇 날 며칠째 눈 부릅 뜬 상태로 지내다 보니 희한한 꿈을 다 꿔보네 이제 그곳으로는 더 이상 돌아갈 방법은 없는 걸까 다시 잠을 자야 돼 그곳이 없어지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