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B.I 作曲 : B.I/김창훈 내 나이는 여름 그거면 돼 살아온 다른 모든 시절은 무의미해 푸른색에 젖은 그 계절에 남은 생을 주고픈 인연을 만났기에 그 애를 지켜보고 마주 보고 같은 곳을 바라봤던 그 뜨거웠던 순간만이 심장에 불이 붙고 눈이 멀고 숨이 멎을 것만 같던 그 뜨거웠던 순간만이 나의 모든 삶이었으니깐 난 영원한 여름 난 영원한 여름 나의 모든 삶이었으니깐 푸르스름한 물감을 덧칠한 듯한 공간 마치 이 세상에 우리 둘만 있는 듯 했고 같았어 꿈만 그 눅눅한 계절의 나는 다만 사랑에 빠졌고 영원 같은 찰나가 비로소 진실된 나였음을 알았어 그 애를 지켜보고 마주 보고 같은 곳을 바라봤던 그 뜨거웠던 순간만이 심장에 불이 붙고 눈이 멀고 숨이 멎을 것만 같던 그 뜨거웠던 순간만이 나의 모든 삶이었으니깐 난 영원한 여름 난 영원한 여름 나의 모든 삶이었으니깐 나의 모든 삶이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