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Elum/김승준 作曲 : 한아영/Elum/김승준 처음인 듯해 누군가를 나보다 좋아하는 건 좀 이상한 기분인 것 같아 사소한 말투에도 사실 나는 이랬다 저랬다 하곤 해 시무룩하다 금세 들뜨는 걸 그저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분명해져 이미 내 맘 속은 너로 가득하다는 거 달콤한 Sunday 눈이 부신 공기처럼 날 환히 비춰주는 찬란한 봄 같아 그런 너라서 난 좋아 날리는 꽃잎 사이로 보인 구름처럼 내 맘을 부드럽게 해 숨기지 않을 거야 넌 어떤지 알고 싶어 말해줄래 꿈인 듯해 누군가를 일기장 한 켠에 두는 건 벅차오르는 기분인 것 같아 그저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분명해져 이미 내 맘 속은 너로 가득하다는 거 달콤한 Sunday 눈이 부신 공기처럼 날 환히 비춰주는 찬란한 봄 같아 그런 너라서 난 좋아 날리는 꽃잎 사이로 보인 구름처럼 내 맘을 부드럽게 해 숨기지 않을 거야 넌 어떤지 알고 싶어 말해줄래 널 떠올리는 날들이 몇 번이고 늘어서 셀 수도 없이 채워졌을 때 알게 된 거야 난 달콤한 Sunday 눈이 부신 공기처럼 날 환히 비춰주는 찬란한 봄 같아 그런 너라서 난 좋아 날리는 꽃잎 사이로 보인 구름처럼 내 맘을 부드럽게 해 숨기지 않을 거야 넌 어떤지 알고 싶어 말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