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허회경 作曲 : 허회경/김춘추 编曲 : 김춘추 기다림은 나에게 언제나 달콤한 슬픔이야 어리숙한 마음은 모두가 똑같은 마음이야 사랑을 좇아가는 일도 지쳐가는데 이제는 말을 아껴야 할 때인가 봐 많이 흐트러진 나의 모습 사랑해 줄 수는 없었던가 어리숙한 나의 착한 마음 용서해 줄 수는 없었던가 나의 표정은 늘 아리송하다 사랑 속엔 언제나 뾰족한 것들이 자라잖아 머릿속엔 언제나 솔직한 말들이 떠돌잖아 이대로 돌아서면 없어질 말들뿐인데 이제는 나를 아껴야 할 때인가 봐 위태롭던 나의 마음에게 친절해질 수는 없었던가 삐뚤어진 나의 슬픈 마음 용서해 줄 수는 없었던가 이제 나는 뭔가 좀 알 것만 같아 아직까지는 나 괜찮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