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진동욱 作曲 : 데카당 재워둔 줄 알았는데 재워둔 거였구나 너의 대한 생각은 곱씹을 수록 맛있어져 오래된 부분마저 썩지 않고 벌거벗고 내 곁에서 익어가고 네가 사는 계절은 내게 있어 여러개라서 봄이든 가을이든 겨울이든 여름이든 넌 늘 같은 모양의 머리를 고수하고 그 곁에 내 꼬라지도 변함 없고
눈 감으면 마중하고 눈 뜨기 전 마주하고 언제쯤 데면데면해지고 눈 감으면 마주하고 눈 뜨기 전 마중하고 언제쯤 데면데면해지고
다 아는 줄 알았는데 모르는 거였구나 너의 관한 설명은 언제든 부족해서 각주를 매번 달고 수정을 거쳐도 밤마다 보충의 보충을 거듭해
눈 감으면 마중하고 눈 뜨기 전 마주하고 언제쯤 데면데면해지고 눈 감으면 마주하고 눈 뜨기 전 마중하고 언제쯤 데면데면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