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Cho Minkyung 作曲 : Cho Minkyung 막연한 슬픔 속을 헤엄치며 무엇에도 쓸모없는 사람으로 태어나 살아가요 나 혼자 깨어있는 밤이면 유일한 나의 것인 그림자를 빼앗겨버려 무엇을 바라보아도 괜찮을 것 같아 나를 위해 변해 달라고 하면 영원을 믿지 않아도 이 삶에 아무런 의미 없다고 해도 영원을 믿지 않는 그대 나에게 약속해 줄 건가요 불안을 끌어안고 떠다니며 숨죽여 우는 날이 매일 조금씩 번져가요 절망은 죽음처럼 늘 곁에 있죠 나를 위해 잊어 달라고 하면 영원을 믿지 않아도 한 철을 머물다 가는 짧은 마음에 영원을 믿지 않는 내게 그대는 이 삶에 아무런 의미 없다고 해도 영원을 믿지 않는 그대 나에게 약속해 줄 건가요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