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윤영준 作曲 : 윤영준 조금 두렵기도 해 살아가는 건 어딘지 모른 채 떠나는 길 혼자 걷고 있어도 내 마음은 언제나 그댈 생각해 사라져 가는 저 별도 외로운 이 길도 그대가 있기에 그저 살아가려 해 좀 더 믿어보려 해 어쩌면 다른 내일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 걸 지친 하루의 끝에 그 아득한 길 위에 그댄 이미 기적처럼 나를 웃게 하는 걸 다시 일어서야 해 살아가는 건 불행에 무릎 꿇지 않는 것 참았던 그 눈물이 울컥 쏟아질 때면 날 생각해 견디기 힘든 날에도 쓸쓸한 밤에도 내가 곁에 있어 그저 살아가려 해 좀 더 믿어보려 해 어쩌면 다른 내일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 걸 지친 하루의 끝에 그 아득한 길 위에 그댄 이미 기적처럼 나를 웃게 하는 걸 그저 살아가려 해 다시 꿈 꾸려 해 아파했던 지난 일들 그리움이 되는 날까지 여기 사라져가는 별 그 한구석에 우린 마치 기적처럼 서로 사랑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