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가질 순 없었죠 너무 반짝이던 별을 차마 꺽을순 없었죠 너무 아름답던 꽃을 다만 멀리 바라만 봤죠 늘 슬픔으로 난 알았어요 사랑하면 아무것도 원할 수 없단 걸 그댈 사랑해요 이제는 그대의 길로 멀리 멀리 날아가요 지켜보는 내가 보이지 않게 끝내 움켜쥘 순 없죠 저기 작은 모래알도 다만 기억 속에만 있죠 늘 따뜻하게 난 알았어요 사랑하면 아무것도 원할 수 없단 걸 그댈 사랑해요 이제는 그대의 길로 멀리 멀리 날아가요 지금 그댈 바라봐요 웃음 지으며 난 알았어요 사랑하면 아무것도 원할 수 없단 걸 그댈 사랑해요 이제는 그대만의 길로 멀리 멀리 날아가요 지켜보는 내가 보이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