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Oil 作曲 : Oil 잘 모르는 이 도시에서 길을 잃었고 약속 시간에도 늦은 것 같아 구름 위를 지나가는 저 비행기는 빠르지 눈물을 닦고 서둘러 난 걸어가야만 해 지나치게 어둡고 빠른 생각들이 또 다시 채워지기 전에 채워지기 전에 멈춰서 마냥 바라만 보고 있기 전에 난 걸어가야 해 또 뛰어가야 해 내가 어린 나이에 꿈을 찾은 게 놀면서 하는 게 이런 내가 부럽대 사람들은 이런 내가 부럽대 화려함 이 곳은 생각보다 조용해 친구는 항상 거울 안에 무력감 모두 흉터엔 이야기 하나쯤은 있잖아 아물 거야 다 괜찮아 뭐든지 유별났던 아인 마이크 앞에서 청춘을 바쳤지 꿈만 좇아 달려온 이 길이 축복일까 중독 아님 그냥 독일까 백기 들고 함부로 드러눕진 않아 영원히 잠들 것 같아서 어둠이 날 삼켜 배부른 듯해도 난 늘 배가 고파 맘 단단히 먹어 그림자처럼 살아도 빛으로 가득한 삶 저 태양도 혼자지만 여전히 빛나고 있잖아 구름 위를 위를 지나가는 저 비행기는 빠르지 눈물을 닦고 서둘러 난 뛰어가야만 해 지나치게 어둡고 빠른 생각들이 또 다시 채워지기 전에 채워지기 전에 멈춰서 마냥 바라만 보고 있기 전에 난 걸어가야 해 또 뛰어가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