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기덕 作曲 : 기덕/박현수 한겨울 지나 봄이 올까요 지나고 나면 사라질까요 한참이나 내게 머물렀던 그대 그게 쉽게 없던 게 될까요 뻔한 우리 결말 왜 이리 됐는지 잘 모르겠어요 난 모르겠어요 오 이렇게 사라지고 부서진다는 걸 오 그렇게 소중하게 아껴왔다는 게 아픔 지나면 잊혀질까요 그러다 보면 살아지나요 꿈이라면 깨고 싶은데 또 그 후에 나는 괜찮을까요 대체 우리가 왜 이렇게 됐는지 잘 모르겠어요 나는 모르겠어요 오 이렇게 사라지고 부서진다는 걸 오 그렇게 소중하게 아껴왔다는 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요 지나고 나면 잊혀질까요